텐링크 고급 공략: 홀수 색 세기와 안쪽부터 비우기 (일일 도전 10.22)
매달 22일부터 일일 도전 판은 꽉 찬 채로 시작합니다. 숫자 54개, 여섯 줄입니다. 이런 판의 첫 화면에는 지울 수 있는 짝이 26개쯤 보였고, 그중 16개쯤이 함정이었습니다. 아무 짝이나 지우면 숫자 추가 없이 끝나는 판은 11%뿐이었지만, 앞 공략처럼 읽는 순서로 붙은 짝만 지우면 여전히 모든 판이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2026년 10월 22일 일일 도전 판입니다.
힌트 1: 사이의 색을 세어 본다
큰 판에서는 위아래 짝 하나가 읽는 순서로 사이에 숫자 8개, 10개를 끼고 있기도 해서, 머릿속에서 다 지워 보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더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사이 숫자를 색별로 세어 보세요. 짝 자신의 색은 빼고요. 개수가 홀수인 색이 하나라도 있으면 함정입니다. 홀수 개는 자기들끼리 다 짝을 지을 수 없으니까요.
전구는 지금 지울 수 있는 짝을 보여 줄 뿐, 그 짝이 안전한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전구가 보여 준 짝도 다른 위아래·대각선 짝처럼 검사하세요. 22일 이후 판에서 전구가 처음 보여 주는 짝은 10번에 7번꼴로 함정이었습니다.
이만큼 큰 판에서는 함정 하나로 바로 끝장나지는 않습니다. 프로그램으로 따져 보니 다른 위아래·대각선 짝을 아주 잘 골라 이어 가면 이 판도 되살릴 길이 있었지만, 그런 수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시험한 모든 판에서 홀수 색 세기는 함정의 95%를 잡아냈고, 안전한 짝을 함정으로 잘못 짚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모든 색이 짝수일 때는 중급 공략처럼 사이를 머릿속에서 지워 보세요. 그런 짝도 다섯 중 하나쯤은 함정입니다.
이제 실제로 풀어 봅시다. 나란히 붙은 짝부터 지웁니다.
힌트 2: 안쪽부터 비운다
짝을 하나 지울 때마다 그 양쪽 숫자가 만납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져 보이는 짝은 대개 자기 안쪽의 짝들이 지워지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괄호를 떠올려 보세요. 가장 안쪽 괄호를 먼저 닫고, 그다음 그것을 감싼 괄호를 닫는 식으로 바깥으로 나갑니다.
힌트 3: 줄이 사라지면 먼 줄끼리 만난다
판 전체로 보면 이것도 괄호입니다. 첫 줄과 마지막 줄이 가장 바깥 괄호라서 가장 늦게 닫힙니다. 첫 줄 셋째 칸 5를 보세요. 진짜 짝은 전구가 가리킨 바로 아래 5가 아니라, 25번째 수에서 만나는 맨 아랫줄 5였습니다. 모두 27번, 숫자 추가는 없었습니다.
꽉 찬 판에서 쓰는 습관
- 나란히 붙은 짝으로 몸을 풉니다. 언제나 안전합니다.
- 위아래·대각선 짝은 지우기 전에 사이 색을 셉니다. 홀수면 함정입니다.
- 전부 짝수라면 사이를 머릿속에서 지워 확인하거나, 그냥 나중으로 미룹니다.
- 전구가 보여 준 짝도 똑같이 검사합니다.
- 바깥 줄은 가장 늦게 닫힌다고 생각하세요. 멀리 있는 짝은 대개 안쪽 짝만 먼저 지우면 됩니다.
